(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는 여자 안잡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
드라마<태양의 여자>에서 순수청년의 이미지를 보이며 ‘훈남’으로 떠오른 정겨운이 새 드라마에서 ‘바람둥이’로 변신한다.
정겨운은 오는 10월 KBS2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후속으로 방영될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에서 재벌집 장남이자 ‘스캔들메이커’로 세간의 이목을 받는 주인공 이민수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인물 이민수는 어머니에 대한 깊은 증오와 미움으로 술과 여자로 인생을 탕진하며 살아가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수많은 연예인들과의 스캔들로 자주 구설수에 오르며 ‘남자 패리스힐튼’으로 통하는 방탕아(?)다.
정겨운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행복한 여자>로 인연을 맺은 김종창PD가 그를 주인공으로 낙점,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겨운은 “제게 은사와도 다름없는 김종창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작품을 하게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믿어주시는 만큼 정말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다”고 기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이번 역할을 통해 색다른 저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바람둥이고 스캔들메이커지만 예쁘게 봐달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보탰다.
한편 모든 케스팅을 확정하고 이달 중순 촬영에 들어가 10월 첫 방송될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 전제로 각 구성원들이 겪는 ‘사랑’을 아름답지만 때로는 너무나 잔인하고 가슴 시리게 그려내며 안방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