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개 ‘마스터 오토큐’ 대표자 및 기아차 임직원 등 관련자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차 마스터 오토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가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우수 서비스 협력사 마스터 오토큐(Master Auto Q)를 집중 육성한다.

기아차는 18일 롤링힐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전국 52개 ‘마스터 오토큐’ 대표자 및 기아차 임직원 등 관련자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기아차 마스터 오토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고객 최 접점인 ‘오토 큐’에서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분야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는 첨단 신기술의 확대, 감성품질 중요성의 증대 등 변화하는 자동차 정비 환경에 대응코자 2012년부터 전국 800여 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 큐’ 중 고객응대, 정비기술, 시설환경 등이 뛰어난 52개 우수 서비스 협력사를 ‘마스터 오토 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마스터 오토 큐’는 감성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인 NVH, 첨단 전자장치 분석 등 직영 서비스센터에 버금가는 고난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이테크 정비 지원을 담당하는 본사 서비스품질 팀과 인근 직영 서비스센터와의 지속적 기술교류를 통해 정비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난도 정비가 가능한 ‘마스터 오토큐’를 현재 52개소에서 내년에는 60개소로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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