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중 FTA 타결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우리, 신한, 기업, 농협, 산업, 외환, 한국씨티, 수출입, 수협 등 9개 은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금융협의회 참석자들은 최근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된 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향후 대중 무역구조 개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에 힘써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의 엔화 약세 심화로 대일 수출비중이 높거나 일본기업과의 경합도가 높은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전체적인 수출가격경쟁력이 크게 불리해지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혓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주택 거래량 확대 외에 고금리 대출 상환, 전세자금 수요 증가 등에도 기인한 것이며 앞으로 증가세 지속 여부는 주택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보일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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