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 이하 한고협)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복지관 2층)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고혈압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고혈압의 생활요법, 고혈압의 잘못된 상식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주간을 맞아 고혈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대국민 건강관리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고혈압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국민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종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이번 고혈압 주간행사와 관련해 고혈압으로 인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고혈압 주간을 선정,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 공개강좌 등을 통해 개인 자신의 혈압이 얼마인지를 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 제1회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광역시, 제5회 광주광역시,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광역시 CBS빌딩, 제9회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주시 전북대학교, 제11회 대전광역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제12회 광주광역시, 제13회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제14회 고혈압 주간행사는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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