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패션 모델로 최근 ‘Fly Away’라는 앨범을 통해 가수로 데뷔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장윤주(29)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일깨워준 스승이 유희열이라고 공개했다.

장윤주는 26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첫 방송되는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의 <장윤주의 29>(연출 박준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녀는 녹화를 통한 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찍은 뮤직비디오 토이의 ‘좋은사람’에서 유희열의 음악적 영감에 많은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됐다”며 “그 때까지는 영글지 않은 음악이었지만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음악에 대한 느낌이 남다르게 전해왔다”고 가수 도전의 계기를 설명했다.

가수로서의 장윤주의 탄생 배경은 유희열 외에 여러 음악의 스승들이 있었음을 소개하며 “음악은 끝없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I’m Twenty-nine’을 미국 뉴욕 클럽 모나코 앞에서 라이브와 휘파람으로 부른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첫 회에서는 최근 6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블록버스터 영화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과의 만남을 가졌다.

인터뷰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 이 코너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지운 감독만의 묘한 매력과 영화와 관련된 숨은 뒷얘기들이 화제로 떠올랐다.

김 감독은 <놈놈놈>에서 말을 타면서 총을 쏘던 정우성의 연기와 한번도 자신의 영화를 극장에서 본적이 없다는 얘기, 에스프레소에 정통한 그만의 독특한 취향에 대해 솔직함을 보였다.

김 감독은 또 이야기도중 영화 <장화홍련>에서 신인배우를 찾다가 장윤주와 한혜진을 각각 장화와 홍련으로 한 때 고려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장윤주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6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되는 <장윤주의 29>를 통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모델로써의 캐리어와 그 누구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진 가수로써의 자신을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는 또 이프로그램에서 국내외 유명 엔터테이너나 뉴욕의 트랜드세터로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 길거리 토크를 통해 인생과 사랑, 일에 대해 솔직 담백한 얘기들을 나눔은 물론 뉴요커로써의 자신의 패션 코드와 최신 패션 트랜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을 연출한 박준수 PD는 “리얼리티 토크쇼인 이 프로그램에는 화려한 모델로써의 뉴요커 장윤주와 가수로써의 장윤주가 김지운 감독이나 류승범 같은 국내 아티스트, 그리고 엘리타하리, 데이비드 변과 같은 해외 디자이너들이나 포토그래퍼를 만나 격식없는 대화를 통해 그들 내면의 세계를 여과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이 내린 몸매’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장윤주는 국내에서 <스타일북>이라는 책을 집필한 패션 트랜드셋터로도 알려져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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