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기락 기자 = 기아차의 준중형 신차 포르테(Forte)가 첫 출고됐다.

기아자동차(사장 조남홍)는 21일 출시한 포르테 1호차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회사원 함기범 씨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르테 1호차의 주인공은 21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및 추천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함기범 씨는 “포르테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편의사양들이 젊은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라고 생각되어 사전계약이 시작되자 마자 계약했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편의사양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정식 출시 이후 차량을 직접 본 고객들의 문의와 계약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포르테의 신차붐 조성을 위해 41개 전국 주요 거점에서 고객 밀착형 신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300대가 넘는 포르테 시승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포르테를 전시하며 수도권 주요 도시에 포르테 퍼레이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르테는 21일 출시 후 사흘만에 3027대(영업일 기준)가 계약됐다.

DIP통신 데일리카 김기락 기자 people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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