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봉만대 감독(사진 왼쪽)과 배우 권오중(오른쪽)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모바일TV 전용프로그램 ‘핑거TV’를 선보인다.

6일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핑거TV’는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과 배우 권오중이 초대손님과 함께 각자의 시선으로 19금 영화를 해석하고 모바일TV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핑거TV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VOD로 서비스된다. 시즌1은 총 8부작으로 제작, 제공된다.

영상은 올레tv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올레ID만 있다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IPTV 서비스 올레tv(3번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모바일TV사업본부 박민규 본부장은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을 통해 많이 소비되는 성인 콘텐츠를 솔직하게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은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레tv모바일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지상렬의 열개소문’을 통해 모바일 특화 자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