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지니킴(대표 최범권)은 오는 7일부터 프리미엄 고객층을 위한 주문 제작 슈즈 서비스인 ‘메이드-투-오더(Made-to-order) 슈즈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MTO 슈즈 프로그램은 개인별 주문 제작 방식의 오더메이드 슈즈를 일컫는 말로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슈즈를 간직하고 싶은 고객들의 심리를 충족시켜줘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맞춤 서비스다.

지니킴이 오는 7일부터 프리미엄 고객층을 위한 주문 제작 슈즈 서비스 ‘메이드-투-오더 슈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니킴 제공)

14 F/W 첫 MTO 슈즈로 선보일 제품은 ‘슬립온(Slip-on)’으로 이태리산 최고급 소재부터 송치·스웨이드·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와 여러 모양의 스터드·스톤·스와로브스키 등으로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 특히 슬립온의 상단 부분에는 직접 디자인한 패턴 및 문구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기존 오더메이드 슈즈에서 진화한 커스터마이즈 슈즈를 보여준다.

지니킴 관계자는 “이번 F/W를 시작으로 펌프스, 오픈토 등 매 시즌 별 지니킴을 대변하는 스타일을 추가해 고객에게 다양한 메이드-투-오더 슈즈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은 소재부터 장식까지 직접 선택하고 디자인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딱 맞는 완벽한 슈즈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니킴의 MTO 슈즈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내 아뜰리에에서 주문 가능하며, 주문부터 배송까지 최대 한달 소요된다. 제품별 가격은 소재·장식에 따라 정해진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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