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행사에 참가한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가 미래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오토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2주에 걸쳐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총 5개 학교 자동차 관련학과 학생 300여 명을 초청, ‘쌍용 오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쌍용 오토 아카데미에는 라인투어 외에도 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회사의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쌍용차의 대표적 프레임 기반 SUV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 등이 만들어지는 생산라인 투어 중 담당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첫 행사는 지난 4일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생 60여 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생산라인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다.

또 라인 투어에 앞서 쌍용차의 제품 개발 철학과 디자인 철학을 비롯한 회사소개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판매현황, 환경규제와 기술 트렌드 등 자동차시장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에게 쌍용차의 제품 개발 철학과 디자인 철학을 비롯한 회사소개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판매현황, 환경규제와 기술 트렌드 등 자동차시장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교육 및 연구기관에 교보재를 기증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원 및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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