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떠오르는 트로트계 신예 김수찬(20)이 대선배인 남진 콘서트에 러브콜을 받았다.

김수찬은 오는 8일 수원에서 열리는 ‘2014년 남진 신곡발매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돼 무대에 오를를 예정이다.

앞서 김수찬은 지난해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남진 편에 ‘꽃미남 남진’으로 출연, 구성진 사투리 성대모사와 함께 뛰어난 모창실력까지 보여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젊은 남진’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당시 남진으로 부터 ‘앞으로의 트로트계를 이끌 재목’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남진이 노래대회에 출전한 김수찬을 보고 먼저 연락해 3년 전부터 콘서트 무대에 오를 수 있게 해 주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인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수찬은 남진 콘서트 러브콜에 “남진 선배님의 열정이 넘치는 무대에 초대를 받아 무척 떨리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곡 ‘파트너’로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 곁으로 돌아 온 남진은 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120분간의 열정적인 공연 무대에 오른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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