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빅뱅의 놀라운 기세가 서태지의 복귀에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던 이효리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빅뱅은 최근 발표한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루하루’로 4년 6개월만에 컴백하는 서태지의 8집 첫번째 싱글 음반 타이틀곡 ‘모아이’(MOAI)의 거센 바람에도 ‘유 고 걸’(U-GO-GIRL)로 3주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켜 온 이효리를 한계단 밀쳐내며 이번주 벅스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등극했다.
빅뱅의 이같은 인기는 이번 앨범이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서와 작곡자로 참여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한꺼번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벅스 관계자는 보고 있다.
빅뱅은 이번주 차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하루하루’ 외에도 앨범 수록곡인 ‘천국’(9위)과 ‘착한 사람’(15위) 등이 동시에 사랑을 받으며 상위권에 함께 올랐다.
차트 순위 3위는 지난주 순위 변동없이 서인영의 ‘신데렐라’가 지켰으며 4위와 5위는 쿨의 ‘사랑을 원해’와 서태지의 ‘모아이’가 각 2계단과 1계단씩 떨어져 차지했다.
이번주 눈에 띠는 곡은 뮤직비디오에서 모델과의 키스 신으로 화제를 모은 김건모의 ‘Kiss’로 무려 99계단을 뛰어올라 단숨에 7위에 올랐다.
또 발라드에서 락커로 깜짝 변신한 별이 ‘비키니’로 49계단을 뛰어 10위권에 진입했다.
중위권 순위에서는 바나나걸의 ‘미쳐미쳐미쳐’(21위), 팀의 ‘세상끝에서’(24위), 앤디의 ‘사랑하면 보내야 하는 건데’(52위) 등이 20계단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박혜경과 소녀시대, 메이비, 태사비애, 언니네이발관 등은 벅스 주간 차트 첫 선에서 톱100 안에 들며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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