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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황승언이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새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캐스팅됐다.
‘스웨덴 세탁소’는 타인의 고민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세탁소 여사장의 연애 스토리와 일상을 흥미롭게 그려낸 신개념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정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황승언은 세탁소 사장 김봄(송하윤 분)의 여동생이자 미모의 무용과 여대생으로 배우 지망생이기도 한 은솔 역을 맡았다.
황승언은 “은솔은 상큼 발랄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로, 철없는 막내 동생 같아서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안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영화 ‘족구왕’에서 상큼 발랄한 대학생 퀸카의 모습을 보여줬던 황승언의 또 다른 변신 모습이 기대되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는 다음 달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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