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는 지난 3분기 휴대전화 매출 4조 2470억원, 영업이익 1674억 원을 기록했다.

이 휴대전화 매출은 2009년 3분기 이후 5년만에 4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

3분기 전사 영업이익(연결기준 ) 중 휴대전화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 휴대전화 사업은 G시리즈와 L시리즈 시리즈3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지속 늘리면서 마케팅 투자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구조가 개선됐다.

LG전자는 3분기 16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종전 최고 기록이던 기록이던 직전 분기 판매량(1450만대 )을 뛰어 넘었다. 전년 동기(1200만대 ) 대비로는 39%가 늘었다.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2180만대로 전년동기 1830만대 대비 19% 가 증가했다.

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은 것은 2011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3분기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 가운데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분기 최고인 77%. 지난해 연간 기준 스마트폰 비중은 67%였다.

LTE 스마트폰 판매량도 직전 분기 최고 기록(510만대 )을 갈아 치웠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650만대의 LTE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특히 G3가 LTE 판매량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G시리즈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중저가 시장에도 G시리즈 파생모델, L, L시리즈3를 앞세워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자는 프리미엄과 중저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 하는 ‘투 트랙 ’ 전략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LG 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출시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늘리고 , 원가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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