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제38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회의실 제38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야당이 정책국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일단락됐다”며 “야당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비판과 대안을 제시한 정책국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의 노력으로 국감기간 동안에 사이버검열, 박피아에 대한 실상, 해외자원개발과 관련된 수십조 원의 국부유출, 방위사업,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대형비리의 윤곽을 밝혀내는데도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백재현 정책위의장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8일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윤근 원내대표는 “저희 130여명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더 큰 결의와 각오로 박근혜정부의 적폐를 도려내는데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민생 25시, 안전 25시 예산과 입법국회에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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