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캐세이패시픽이 오는 11월 24일부터 인천~홍콩 하늘 길에 매일 7회 증편 운항을 실시한다.

증편된 캐세이패시픽의 CX437/430편의 운항 일정은 ▲CX437 인천-홍콩 오전 1시 55분 출발, 오전 5시 00분 도착 (금/토 오전 4시 55분 도착, 추후 변동 가능) ▲CX 430 홍콩-인천 오후 6시 35분 출발, 오후 11시 5분 도착 (모두 현지 시각 기준) 이다.


홍콩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근거리 여행지로, 주말을 활용해 알찬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증편된 운항 일정 중 홍콩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것은 가장 늦은 시간까지 운항하는 스케줄에 해당하기 때문에, 홍콩에서 최대한 머무르며 알찬 여행을 구성할 수 있어 홍콩으로 주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홍콩 구간뿐 아니라 유럽, 대양주, 미주 등 홍콩을 경유한 장거리 여행에 있어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대폭 증가해 퇴근 후 여행을 떠나려는 직장인이나, 예식 후 허니문을 바로 떠나려는 신혼 부부들도 본인들의 스케줄에 딱 맞춘 운항편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운항 일정도 아주 편리하게 구성돼 있어 중단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캐세이패시픽은 인천-홍콩 노선 매일 7회 운항 외에도 자매회사인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를 통해 부산~홍콩 매일 1회, 제주~홍콩 주 2회 운항을 실시하고 있어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 거주하는 여행객들도 자신의 여행 일정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증편 기념으로 11월 24일 운항하는 첫 CX437편에 한해 인천-홍콩 일반석 2인을 43만700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에 판매하는 초특가 프로모션도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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