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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음악장비 및 솔루션 전문업체 이고시스템은 고품질 전기기타 브랜드 ‘샤먼(Shaman)’ 모델 10종을 8일 출시하고 국내 악기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밝혔다.
이 전기기타는 전통적인 기타 제조방법인 핸드페인팅 기법을 적용하는 등 수공예적인 멋을 추구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픽업과 헤드머신에는 잠금장치 튜닝을 적용했다.
이번 국내출시될 모델은 샤먼의 JPM 스탠다드 시리즈로 오는 9월 이고시스템 한국 총판인 이에스소노다임을 통해 정식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80만원대.
임창수 이고시스템 대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고전악기와 IT의 접목으로 야마하와 애플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샤먼기타의 출시는 이러한 우리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고시스템은 이 제품 후속 모델로 기타연주를 컴퓨터 상에 구현할 수 있는 오디오 콘트롤러 칩도을 탑재한 전기기타와 특정 뮤지션을 위한 고가형 맞춤(Customized) 모델도 오는 4분기중 선 보일 예정이다. 이들 제품 가격은 미정.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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