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1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본사사옥에서 음악저작권 권익보호 및 음악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 연대를 확립, 음악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며 음악저작물 권익 보호 및 음악문화의 향상 발전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를 통해 실습 및 취업 촉진에서 서로 협력한다.

지난 1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본사사옥에서 한국예술원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음악저작권 권익보호 및 음악문화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예술원 제공)

이번 협약으로 한국예술원은 보컬싱어송라이터과, 기악과, 작곡과, 음향제작과, 힙합과 등 실용음악 예술 분야의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지닌 전문적 재능을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또한 협회 활동 참가 희망 학생을 모집하는 등 한국예술원의 음악 문화 지원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형석 한국예술원 학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음악인을 위한 건전한 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 발전 활동과 예술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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