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품협력사들이 ‘X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는 쌍용차 부품협력사들이 ‘X100’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 협동회 3개 지역위원회가 ‘X100’ 출시까지 그 결의를 이어가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산행은 18일 경인지역위원회를 시작으로, 25일 중부지역위원회, 11월 8일 남부지역위원회 등 회원사 총 190여 개 사 대표이사는 물론 쌍용차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협력사들이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X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활한 부품공급과 함께 부품 품질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협력사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동회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협동회 차원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산행을 계기로 회원사간 친목 도모는 물론 쌍용차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과 함께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들의 모임으로 1995년 협동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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