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회사는 △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이다. 통신망별로는 SKT망 2개, KT망 2개다.

우본은 지난달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알뜰폰 업체는 이달말까지 우본과 계약한 후, 판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체국알뜰폰 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던 프리텔레콤은 기존 우체국알뜰폰업체 스페이스네트의 자회사라는 이유로 탈락했다. 엠티티텔레콤은 평가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 위탁사업자로 산정됐어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다른 사실이 발생하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해지될 수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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