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하나로텔레콤은 이통사 요금 대비 최대 79%까지 할인되는 휴대폰 ‘해외로밍 가격 파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될 이번 행사가 ‘로밍폰 해외발신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휴대폰 로밍고객은 해외에서 하나로텔레콤의 접속번호만 누르면, 본인이 이용하는 이통사의 현지접속료만 내고 한국의 수신자와 무제한으로 통화를 할 수가 있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로밍 및 GSM로밍을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고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중국, 미국, 일본 등 하나로텔레콤이 현재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는 24개 모든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회사 관계자는 “실제로 이벤트 기간동안 고객이 중국, 미국, 일본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의 수신자와 현지 접속료만 내고 통화를 할 수 있어 SKT 로밍요금 대비 각76%, 66%, 67%를, KTF 로밍요금 대비 각 72%, 60%, 54%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하나로텔레콤의 홈페이지(www.hanaro.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