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자동 먼지 압축 기능은 물론 저소음으로 야간에도 청소를 할 수 있는 청소기인 ‘수퍼 싸이킹’이 출시된다.

LG전자의 수퍼싸이킹은 자동 먼지 압축 기능을 채용해 압축된 먼지를 버릴 때 덩어리로 떨어져 먼지 날림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또 이 제품은 먼지통을 컵 모양으로 간소화해 엉킴없이 먼지를 툭 털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척하기도 편리하게 했다.

특히 야간에 청소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수퍼 싸이킹은 ‘저소음’ 기능을 적용, 평균 70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 수준을 청소를 하면서도 전화통화가 가능한 수준인 61데시벨까지 크게 낮췄다.

침대 청소는 기존 제품과 대비해 두드리는 힘을 강화한 ‘이불청소용 진동 흡입구’를 적용해 침대 위 먼지 제거율을 20% 가량 향상시켰다.

소비자는 이 침구전용 흡입구를 사용해 침구류에 쌓여있는 미세한 먼지와 알레르기의 주원인인 진드기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

한편, 수퍼 싸이킹은 0.3㎛(마이크로미터, 0.0003mm) 수준의 극세먼지를 99.97% 까지 걸러주는 H13급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 재배출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탈취는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활성탄 팩을 채용해 탈취능력을 높였다.

가격은 스팀, 먼지압축 기능을 갖춘 페라리 레드인 VK8800SHAFY는 39만9000원, 먼지압축 기능의 레드 나이트인 VK8801FHAY는 2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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