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대표 위성호)는 스마트폰 유료 앱(어플리케이션, Application)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앱 콤보(Combo)’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 콤보는 카드 회원들이 각자 필요한 혜택을 선택하고 구매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만의 고유한 서비스 플랫폼 ‘콤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스마트폰의 양대 운영체계인 안드로이드, iOS의 컨텐츠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아이튠즈‧앱스토어에서 유료 앱을 구매할 때,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0%, 100만원 이상이면 15%를 할인해 준다.
단순히 앱 구매금액만 할인해 주는 것은 아니다. 스티커, 게임아이템, e-book 등의 앱 내 모든 컨텐츠 구매금액에 다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대상 금액은 원화(KRW) 기준 1만원 까지며, 일1회, 월2회 한도로 1년 동안 할인 받을 수 있다. 앱 콤보의 가격은 65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 고객들의 앱 구매행태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분석해 본 결과, 이용건수와 금액 측면에서 지속적이고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앱 콤보의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콤보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 카드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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