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크라운제과의 주가가 소비자를 속이고 ‘세균덩어리 웨하스’를 판매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10일 7%이상 급락한데 이어 13일엔 주가가 3.32%나 하락했다.

검찰은 크라운제과가 ‘세균덩어리 웨하스’에 대해 리콜하지 않고 수년간 소비자를 속이고 시장에 유통시킨 혐의로 이회사의 중역 수명을 기소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크라운제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도 커지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 비판의 글도 쇄도하고 있다.

atc로 시작하는 아이디를 가진 한 네티즌은 ‘소비자를 우롱하다니, 회사 문닫는게 나을 듯’이라고 비꼬았고 안개속에로 시작하는 아이디의 또다른 네티즌은 ‘국민을 세균실험하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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