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까뜨리느(Catherine)가 차별화된 전문디자인으로 홈패션 유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까뜨리느는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를 비롯해 GS마트(구 LG마트) 등에 홈패션 제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다.

수예품을 비롯한 홈패션 생산에만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까뜨리느는 앞치마, 식탁보, 방석, 쿠션, 아동용 베개 등을 전문 디자이너들의 손길을 거쳐 생산, 유통하고 있다.

까뜨리느의 제품들의 특징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리즈 상품을 내 놓는 것.

특히 1999년부터 현재까지 까뜨리느는 봉제인형을 응용한 아동용 베개, 쿠션 시리즈 등을 개발, 전국 이마트 할인점에 PL상품(브랜드명 : 러빙홈 Loving Home)으로 공급하고 있다.

서정숙 까뜨리느 실장은 “현재 까뜨리느 상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독립된 브랜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타 상품과 달리 까뜨리느는 자체 디자인팀이 기획, 제작한 독창적인 제품만 유통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할인마트 외에도 까뜨리느는 NB(National Brand : 제조업자 브랜드) 상품으로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까뜨리느는 할인마트 등의 경쟁력을 통해 올 10월경에는 자체 온라인쇼핑몰인 ‘린 하우스(Lynn House)’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영봉 까뜨리느 부장은 “린하우스는 수예품과 홈패션 등 전 제품을 판매하는 토털 홈패션 온라인쇼핑몰로 유명세를 키워나갈 계획이다”며 “기존 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상품, 즉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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