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본점에서 성세환 BS금융 회장등 임직원들이 문현동 본점시대 새출발의 의미를 담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본점을 문현동 신축본점(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내 위치)으로 이전, 13일부터 본격적인 문현동 본점에서의 집무를 시작했다.

기존 범일동 본점과 별관등에 나눠져 있던 BS금융지주와 부산은행 각 본부부서들이 지난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 지난 12일 성세환 회장 집무실 이사를 끝으로 총 32개부서 800여명이 신사옥으로 이전을 마무리했다.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본점은 인피니티(Infinity, 무한대)를 모티브로 하늘로 뻗어 나가는 모양으로 설계됐다.

첨단 업무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공개공지에 지역민들을 위한 친환경적 녹지공간인 도심속 쉼터를 조성했고, 1층에 BS ART갤러리, 금융역사관, 기업홍보관과 2층에 다목적 대강당을 만들어 누구나 예술작품 및 문화공연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특히 BS ART갤러리에서는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내년 1월 10일까지 ‘지역중견작가 27인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지역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문현동 시대를 맞아 제2창업의 정신으로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더 활발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