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오른쪽)와 중국인민은행 Zhou Xiaochuan 총재(왼쪽)는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중앙은행간 자국통화 스왑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 11일 한국은행은 중국인민은행과의 원·위안 통화스왑계약의 만기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스왑규모(64조원/3600억위안)는 동일하며, 갱신계약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7년 10월 10일까지 3년이다.

이번 한·중 통화스왑계약의 만기연장은 양국간 교역촉진 및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통화스왑계약의 만기연장은 지난해 6월 27일 양국 정상의 ‘한·중 미래비젼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바 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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