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온천천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연제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연제 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최경선)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마당은 동아리 활동사진 전시와 ‘보자기 동아리’의 리본공예 체험 등 8개 동아리의 체험부스를 통해 천연화장품, 비즈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연마당은 그동안 닦아온 실력과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장으로 ‘소리향 동아리’의 모듬북 공연 등 17개 공연동아리가 기타, 가야금, 우리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연제 학습동아리연합회는 2009년 2월 결성해 자체 임원진을 구성하고 2010년부터 5년째 지역 주민을 위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복지시설과 병원을 찾아 어려운 이웃과 환우들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김민채 연제구 평생 학습과 주무관은 “연제구의 68개 동아리가 그동안 학습한 결과물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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