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 150개 점포에서 ‘지구사랑 환경그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1일 서초문화 예술공원에서 이마트 서울권역과 서초구청이 함께하는 환경그림대회를 시작으로 그림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가 발전 자전거 타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함께 폐품을 활용한 정크 아트, 신문지 바람개비 만들기 등 환경 관련 공간도 마련했다. 또 청소년 동아리들의 마술 및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과 더불어 장대 삐에로, 저글링, 풍물 놀이패 등의 공연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8개 권역 및 시도에서도 각각 점포별로 최대 50명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점포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우수작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한편 전국 7000여명의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화구 세트 등 총 5억원 상당의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곤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단순한 그림대회를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환경사랑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했다”며 “이마트 지구사랑 환경그림대회가 지역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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