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 극장판과 다른 <놈놈놈>이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개봉된다.
오는 8월 6일 개봉예정인 <놈놈놈>은 지난 5월 칸 영화제용이다. 영화제용으로 후반작업이 미완성인 상태에서 상영했음에도 “스파게티 웨스턴에 뻔뻔하게 총구를 들이댄 김치 웨스턴” (버라이어티), “2008년 칸 영화제 최고의 영화”(킬빌, 반지의 제왕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 “유머 감각과 액션이 탁월한 완벽한 오락 영화” (스튜디오 매거진) 등 전 세계 영화 기자, 영화인들로부터 격찬을 끌어낸 바 있는 바로 그 버전이다.
국내판과 다른 엔딩, 2시간 10분으로 상대적으로 간결한 러닝타임, 감독의 작가적 취향이 반영된 편집 등 국내 극장판과 다른 면모들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본격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화사는 개봉 13일만에 450만 흥행으로 <놈놈놈>의 누적 관객수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 극장판 <놈놈놈>과 칸 영화제 용 <놈놈놈>을 비교할 반복 관람층도 다수 존재할 것으로 예상, 흥행 전망도 낙관하고 있다.
특히,<놈놈놈>동맹 카페(박도원 동맹 무릉도원, 만주벌판 윤태구, 박창이 동맹 창이파)의 생성, 열혈 놈 폐인들의 팬아트 및 패러디 열풍 등 다른 어떤 영화보다도 단 시일내에 매니아 층이 생성되고 있는 <놈놈놈>의 속성 상, 칸 버전 개봉의 의미가 각별하다.
전국 CGV 10개 사이트를 시작으로 관객 반응에 따라 확대 상영도 검토되고 있는 송강호(이상한 놈, 윤태구), 이병헌(나쁜 놈, 박창이), 정우성(좋은 놈, 박도원) 주연의 <놈놈놈> 칸 버전은 8월 1일 오후 2시부터 CGV에서 1차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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