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전광훈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6일 본관 접견실에서 전기·전력 분야에 지역 선도기업인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고태유)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인턴십,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고태유 대표이사는 이날 모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호인 총장은 “고 대표이사처럼 해당 전공의 실전 전문가가 만학의 길에 들어서,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은 물론 대학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는 원자력 품질등급 Q등급의 등록업체로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전력공사의 관련 송변전, 배전, 원자력설비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arth0294@nspna.com, 전광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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