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대표 남용)가 미국 돌비(Dolby Laboratories)사와 30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영화관이나 홈시어터 수준의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휴대전화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돌비의 휴대전화 전용 모바일 사운드 솔루션을 탑재해 음악, 동영상, 모바일TV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5.1 채널의 고품질 입체 음향으로 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6년 독일 슈나이더사와의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 분야 제휴에 이어 돌비사와의 음향 분야 제휴로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솔루션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휴대전화(휴대폰)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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