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파크자이 조감도.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GS건설이 10월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각각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를 각각 선보인다.

지난 1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1순위 청약에서 6만 2000여명이 몰려 평균 139대 1, 최고 369대 1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했다.

이에 올해 남은 수도권 신도시 2개 단지의 분양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

분양 예정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는 9.1부동산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신도시 중에서도 수도권 유망 신도시로 일컬어지는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다.

미사강변신도시 A21블록에서 10월 중 선보이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미사강변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이자 올해 미사강변신도시에서의 마지막 민간분양이다.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는 경기 하남시에 약 546만3000㎡, 총 3만7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동부 최대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A21블록은 미사강변도시 서남쪽에 위치해 있어 2018년 개통하는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같은 달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서 공급할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59~95㎡, 이하 전용면적), 오피스텔 336실(24~39㎡),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건설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광명시 소하·일직동 일대 195만㎡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광명역을 중심으로 상업·업무·주거시설이 들어선다. 올 연말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1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오픈 예정이다.

광명역파크자이는 길 하나만 건너면 KTX광명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다른 역세권 단지와 차별되는 점은 2017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에코파크인 새물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전 세대 높은 천정고(아파트 2.4m, 오피스텔2.7m)와 일부 세대 알파룸이 제공되며 자이안센터(커뮤니티시설)와 별도 건물로 도서관과 맘스테이션(엄마 휴식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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