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신차 및 중고차 구입시 대출한도는 확대하고, 금리는 낮아진 자동차 구입 특화대출인 우리 카(CAR) 행복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카 행복대출은 기존 판매상품이던 우리 오토론의 리모델링 상품으로, 대출한도를 늘려 신차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중고차의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소득이 적거나 타행에 신용대출이 있더라도 신용등급에 따라 기본한도로 최대 3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채권보전을 위해 자동차에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의 취급수수료도 없어 간편하고 편리하게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출시일 현재 최저 연 4.14%(코픽스 6개월 신규 기준)로 제공되며, 우리신용카드 또는 우리체크카드로 결제시 대출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정현 상품개발부장은 “우리 카 행복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대출대상과 한도를 확대해 은행권에서도 자동차 구입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며, “낮아진 금리와 캐시백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도 덜고, 기존에 자동차 구입시 받았던 고금리 할부금융 대출도 낮은 금리로 대환도 가능하여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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