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김건희 아나운서]
거제도는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1000만원대를 호가하며 부산 해운대를 뺨치는 수준입니다.
이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중공업 등 조선소로 인해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양 호황을 누리고 있는 거제도에 5~600만 원대 최저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도남선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도남선 기자]
거제 연초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회(가칭)는 1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거제 아이시티 1025세대에 대한 조합원 모집에 나섰습니다.
오는 12월 조합원설립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4월 사업승인을 마칠 계획입니다.
연초면 한내리 산 105-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거제 아이시티 일대는 2020 거제도시기본계획에 의해 주거단지와 상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과 그 협력사의 배후 주거단지로서 신시가지로 개발도 기대됩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이 곳 뒤편으로는 1000세대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지입니다. 그리고 전면으로는 상업단지와 주거단지가 대단위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이 일대가 세계적인 해양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풍부합니다.
[인터뷰 / 이정환 금호산업개발 본부장]
“아이시티는 삼성중공업 제2공장을 배후로 하고 있으며 풍부한 대기수요가 형성돼 있는 곳으로서 제2의 양정, 제2의 고현이 될 수 있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거제 아이시티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제곱미터당 600만원대로 공급합니다.
[인터뷰 / 이정환 금호산업개발 본부장]
“아이시티는 거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580만원에서 620만원의 평균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평면과 최고의 마감재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건립되는 거제 연초지역주택조합 아이시티는 저렴한 공급가와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NSP뉴스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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