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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은 지난 1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세쿼이아룸에서 열린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가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상(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척수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귀감이 되는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도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대전시 척수장애인협회와 상생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NS홈쇼핑은 2011년부터 대전 물류센터에서 매일 발생하는 폐박스를 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 재활 작업장에 지원하고 있다. 또 같은해 8월부터는 생선·육류 등의 신선식품(시제품)을 척수장애인들에게 보내주고 있다.

이외에도 올 5월부터 매달 홈쇼핑 고객의 반품상품 중 사용하는데 하자가 없으나 포장이 개봉돼 재판매가 어려운 상품들을 척수장애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최근까지 선물한 물품은 의류·마사지기·식품건조기·여행가방 등 100개 이상 품목, 액수로는 수 천 만원 어치 이상의 제품으로 특히 고객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멀쩡한 상품들은 척수장애인 가정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NS홈쇼핑은 화상 환아들의 치료를 위한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기부,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 사원의 재택근무 설비 지원 등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바를 인정받아 ‘장애인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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