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0원 요금제는 월 기본료뿐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고,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다.
10월부터 판매하는 요금제에는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으로 일반적인 단가(1.8원)보다 초당 0.6원(33.3%) 저렴한 요금제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기존 이통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5종의 정액상품도 출시된다.
우체국 방문전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 월 음성통화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월 예상 통신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우본은 내달 1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24개 추가해 총 651국으로 늘리는 한편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사업자 5개사를 더해 총 11개 알뜰폰사업자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알뜰폰 사업자는 제로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추첨과 선착순 고객에게 최신폰(1명)과 휴대전화 돋보기줄(1000명)을 제공하며, 단말기 4종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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