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공동선정책연구소(소장 한면희, 이하 공동선)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국제관 115 회의실에서 ‘제3의 정치적 가치’ 추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물 중심의 새 정치 한계를 성찰하면서 정치철학적 가치에 의한 현실정치의 패러다임 전환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며 축사에 박찬종 변호사, 기조강연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참여한다.

또 강경선 방송대 법학과 교수가 ‘헌법으로 본 제3의 정치적 가치의 필요성과 의미’라는 제하의 발표와 한면희 전 창조한국당 대표의 ‘제3의 정치철학적 가치와 한국정치의 새길’이라는 제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박찬종 변호사는 축사에서 안철수의 새정치는 실패로 귀결됐고 거대 여야의 적대적 양당정치는 사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제3의 정치적 가치에 따른 정치세력화가 태동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한국경제가 직면한 저성장과 양극화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수가 주력하는 낙수효과와 진보가 불 지피는 분수효과를 넘어, 양자의 선 순환적 결합을 도모하는 제3의 동반성장의 실질화 해법에서 찾아야 한다는 내용을 연설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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