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강남과 여의도의 유디갤러리와 온라인 유디갤러리(GallerySOA)에서 ‘오리지널을 오마주하다’라는 부제로 이원생중계 전 개최한다.
강남 유디갤러리는 10월 16일까지 월·수·금 6시30분, 화·목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한 반면 여의도 유디 갤러리는 평일 6시30분, 수요일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값비싼 오리지널 작품 대신, 사진을 프린팅 하는 피그먼트 방식을 사용하며 틀이 없는 현대적 느낌을 주는 액자를 통해 오리지널작품을 재 표현한 오마주 한 프린팅작품(Frameless액자)과 디스플레이를 통한 작가의 인터뷰영상 및 작품영상으로 구성됐다.
작품 삼라만상(森羅萬象)의 홍석민 작가는 “피규어를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거꾸로 놓인 설정은 언제나 돌고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며 밖의 우주로 향해 펼쳐져 있는 안테나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또 작품 무릉도원(武陵桃源)의 황지현 작가는 “각자 원하는 이상향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 방향은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현실에서 자신만의 도원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꿈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 자그마한 집을 짓고, 복숭아나무를 심으면 그 곳이 나의 도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오프라인 유디갤러리에는 김성희(Kim sung-hee), 김종명(Kim Jong-myung), 문인상(Moon in-sang), 박경묵(Park kyung-muk), 박수남(Park su-nam), 서은지(Seo eun-ji), 제미영(Je mi-young),최윤아(Choi yoon-a),홍석민(Hong suk-min), 황지현(Hwang ji-hyun)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작가 1명 당 1개의 작품으로 총 10점이 전시돼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