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0여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정비 임직원들이 본선 실기 경연을 앞두고 실기 대상 차종인 쉐보레 트랙스 주변에서 우승 결의를 다지는 장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5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지엠 정비연수원에서 ‘제 2회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는 전국의 쉐보레 직영정비, 협력정비, 바로 서비스 및 지정 정비사업소 등 전국 459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차량을 대상으로 필기 및 실기경연으로 진행됐다.

경합 팀들은 서비스 마인드는 물론, 경정비와 중 정비에 대한 이론 및 실기 평가 결과에 따라 상패와 함께 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지엠 CCA(Customer Care Aftersales) 본부 박경일 본부장은 “쉐보레 정비기능 경진대회는 서비스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쉐보레가 추구하는 고객 접점에서의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쉐비 케어 서비스,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리모델링, 정비 품질 및 경쟁력 강화 등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최우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쉐보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11년 국내에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더불어 획기적 서비스인 ‘쉐비 케어(Chevy Care)’가 전격 도입돼 지금까지 4년 연속 연장 시행되고 있고 쉐비 케어는 ‘쉐비 케어 3.5.7’과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로 구분되며, 쉐비케어 3.5.7은 다마스·라보를 제외한 쉐보레 전 제품 라인업을 대상(알페온 포함)으로 ▲3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 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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