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4년 가을 관광주간을 알리는 첫 단추는 25일 서울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5색5심 가족사랑대장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2014 관광주간 첫 공식 행사로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김희범 차관,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이 참석해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직접 환영, 환송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경기 지역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저소득층 아이들을 초청해 E-train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행 일정을 진행 한다. 올해 관광도시로 지정된 제천, 무주, 통영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있는 동해, 부산 등에서 역사, 문화, 자연으로 배우는 시간이다.

대한민국 5색5심 가족사랑대장정 (한국관광공사 제공)

첫 번째 방문지는 올해의 도시 중 하나인 제천이다. “우리 心”이라는 테마로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배론성지, 추전역 등을 방문한 후 동해로 이동하여 일정을 마무리 한다. “쉼 息” 테마로는 망상해변, 무릉계곡 등에서 체험 여행을 진행하며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으로 이동하여 2일차 여행을 마무리한다. 3일차는 나라에 대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 부산에서 통영으로 일정이 진행이 된다. 나라와 우리를 지키는 “힘 護” 테마로 마지막 날 일정은 무주에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 할 수 있어 함께 참여할 어른들도 아이들만큼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며"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테마 국내 관광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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