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연간 1600만대 자동차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왕국’ 미국에서 가장 싸게 팔리는 차량이 뭘까?

결과는 다름 아닌 우리나라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2008년형 프라이드(미국 판매명 리오)가 1위를 차지했다.

가격은 미국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기준으로 대당 1만890달러(한화 1089만원 수준)이다.

이어 시보레(Chevrolet)의 2009년형 아베오(Aveo)가 1만1460달러(한화 1146만원 수준)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도요타의 2008년형 야리스(Yaris)가 1만1550달러(한화 1155만원 수준)로 3위를 나타냈다.

또 2008년형 스마트 포르투 퓨어(Smart Fortwo Pure)가 1만1590달러(한화 1159만원 수준)로 4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의 쎄라토(미국 판매명 스펙트라)가 1만2895달러(한화 1289만원 수준)로 5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싸게 팔리는 차 톱5에 1위와 5위 등 두 대가 나란히 끼었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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