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3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주택가격이 전월(+0.3%)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HFA는 압류 및 할인주택 공급감소로 인한 투자수요 이탈로 예상(+0.5%)을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4% 상승했으며 전월(+5.1%)보다는 둔화됐다.

한편 FHFA 주택가격은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모기지를 이용해 매매된 주택가격을 토대로 산출한다.

7월 주택가격은 사상최대치였던 2007년 4월 주택가격대비 불과 6.4%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