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보생명 어린이 경제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초등학교 123개 학급 3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제교육봉사는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제생활의 기본개념부터 세계경제의 흐름, 기업운영, 직업체험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춘 특별 교재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경제 전반에 걸친 살아있는 지식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26학급을 찾아 3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6, 7세 유아 대상의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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