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2014 Taipei International Invention Show&Technomart)에서 금상을 비롯해 출품 발명품(2개) 모두 수상했다.

한국전력은 전기·전자부문에서 ‘고압선용 종합직선접속재’ (경남지역본부 유정훈 차장)는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변압기 원격진단시스템’(경기북부지역본부 노진표 차장)은 국제심사위원들로부터 라이징 스타(Rising Star)상과 대만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대만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2014 대만국제발명전시회(2014 Taipei International Invention Show&Technomart)에는 22개국 약 1000여점의 발명품이 참가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관들이 발명품의 혁신성, 시장성 기능성, 디자인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이번 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은 2013년도 한전발명특허대전 수상작으로한국전력의 자체 발명역량을 국제전시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됨은 물론 제네바국제발명전시회 3개 부문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해외 기술이전 및 관련기술의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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