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금융 중심지 조성정책 홍보 및 외국계금융회사 유치를 위해 ‘2014년 하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을 22일 뉴욕 매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금융중심지지원센터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현황과 금융당국의 금융규제 개선 및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 중심지 조성을 위한 성과를 설명하고 글로벌 금융사들이 한국 금융 산업의 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IR은 서울시가 종합 금융중심지로 선정(2009년1월) 된 이후 9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IR행사에는 글로벌 상업은행(씨티그룹 등) 및 투자은행(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등 약 60개 외국계 금융회사의 고위급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금감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뉴욕 현지 금융회사 9개사 및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를 개별 방문해 서울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서울 진출시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