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중견 연기자 이형걸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19일 이형걸 측에 따르면 ‘논노패션’ ‘반도패션’ ‘칠성사이다’ 등 전속 모델과 드라마 ‘황금의탑’, ‘배반의장미’ 등 작품을 통해 탤런트로 활동하며 8,90년대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형걸이 지난 8월 첫 트로트 싱글 앨범 ‘잊을래요’를 발표하고, 가수 데뷔했다.

이형걸의 데뷔 앨범에는 ‘잊을래요’와 ‘사랑했어요’ 두 곡의 원곡과 리믹스 버전을 수록됐다.

경쾌한 리듬의 타이틀곡 ‘잊을래요’는 이형걸의 툭툭던지는 편안한 창법이 특징인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을 못잊고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모델에서 탤런트로, 다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새로운 연예 활동에 도전 중인 이형걸은 앞으로 방송과 공연 활동에 치중할 계획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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