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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 대표 고재호)은 지난 18일 오후 신뢰관 앞에서 임원진과 12개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및 회사 매니저 36명이 동참한 가운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박을 발주한 주문주 매니저의 제안을 회사가 공동 기획해 자칫 주문주 관계자들만의 이벤트로 그칠 수 있었지만 회사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색 이벤트로 발전한 셈이다.
최근 들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주문주와 회사가 하나 돼 국경을 초월한 릴레이를 이어갔다는 점은 특히 주목을 끌었다.
한편 이 행사를 제안한 미국 ATWOOD사 피터 폴란드 프로젝트 매니저(63, 영국)는 “나눔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DSME와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사우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금 활동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기부금은 10월 중 관내 장애우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과 주문주는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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