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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3분기부턴 해양부문의 수주금액 증액등으로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2분기 적자에 대한 충당금등이 이미 반영됐고 향후 LNG선등 고부가가치선등의 선박 매출이 증가하는등 2분기말 원/달러 환율도 상승한 게 현대중공업엔 긍정적 포인트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 증가한 14조330억원에 달할고 영업손실은 전년도와 비교하면 적자전환이지만 전분기보다 9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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