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오만석과 조안의 ‘열애설’에 대한 무게감에 네티즌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오만석이 딸을 데리고 조안과 함께 경기도 안양에 있는 한 실내 어린이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여러 사람들에게 목격됐기 때문.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 측은 “올 초 종영된 KBS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한진우와 강나윤 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오만석과 조안이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친해진 선후배 관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이날 두 사람은 매니저와 코디도 함께 한 단순한 만남이지 데이트는 아니다”고 해명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소속사의 주장과 달리 ‘열애설’에 대한 의혹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선후배 사이인데 다정히 가족처럼 어린이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는게 쉽게 납득이 안간다.”, “박용우와 결별한지 얼마안돼 ‘열애설’을 루머로만 생각했는데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된걸 보면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만은 아닌 것 같다.”, “분명 두 사람이 데이트든 나들이든 함께 있는 모습이 눈에 띠면 ‘열애설’이 터져 나올 것은 뻔한데 이를 무시햇다는 것은 간접 인정하는게 아니냐?”라는 등의 반응으로 열애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오만석은 조안과 함께 출연한 ‘다함께 차차차’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안은 현재 SBS 새 일일극 ‘세 자매’에 출연 중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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