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은 서울경제의 ‘5조 더…돈 풀기 계속된다’ 제하 보도 등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는 2일 ‘경기 활성화, 5조 더… 돈 풀기 계속된다’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가 저성장·저물가로 인한 'D(디플레이션)의 공포'에 짓눌린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에 최대 5조원을 더 푼다.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을 기존 15조원에서 5조원가량 늘린 최대 20조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또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2015년 경제정책 방향'에 포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국은행은 해명자료를 통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증액 등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거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결할 계획이라는 내용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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